"한국에서 재미교포 2세에게 영어를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닌가요?
그분들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하시잖아요.
게다가 한국어도 잘하시니 제가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고요.
훨씬 좋지 않나요?"
이 분들의 장점이 분명히 있겠죠?
1. 현지인 영어 완벽 패치!
재미교포 2세인 분들은 사실 국적이 미국인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즉 외국 현지인이나 다름없습니다.
2. 나 혼자만 레벨업??
가만히 2세인 분들 영어를 들어보면, 평소보다 더 잘 들리는 현상을 느끼실 거예요.
영화 [서치]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보시면 배우들의 영어가 훨씬 더 또박또박 잘 들리거든요.
'내가 정말 귀가 뚫린 건가? 왜 이렇게 잘 들리지?'
저도 이런 현상을 느꼈었어요!!
물론 열심히 들은 노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그래요.
발음하는 목소리의 경우, 희한하게도 아시아계의 경우는 대부분 그 목소리가 단전에서 나오지 않고,
목에서 나와요. 그래서 발음이 더 정확하게 잘 들려요.
반면에 코케이전(caucasian), 즉 백인의 경우는 배에서 출발해서 목에서는 눌려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웅얼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요.
때문에 처음 영어를 접한 사람들에게는 잘 들리지 않아요...ㅠㅠ
"어? 그러면 재미교포 2세에게 영어를 배우는 게 더 도움 아닌가요?"
현지인이라는 측면에서는 참 좋은 상대입니다.
우리나라 문화도 잘 이해하고 있고,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이분들과 단순히 대화가 아닌 수업을 받는다고 생각해보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1. 교포는 '0'제로인 상태에서 영어를 배운 게 아니에요.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영어가 모국어인 분들이에요.
때문에 우리와 같은 접근으로 영어를 애초에 시작하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제시한 영어 잘하는 방법들을 들어보면 초보가 따라 했을 때 정말 도움이 되는가 검증을 해야 해요.
저는 항상 "검증이 되었는가"를 먼저 보거든요.
실제로 그분들의 영어 학습 방법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본 사람이 있나요?
명심하세요!
선생님이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학생이 덩달아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에요.
2. 항상 "한국어를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요.
제가 대학교 교양수업 들을 때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어요.
교수님이 교포분이셨는데요,
저도 모르게 영어가 생각나지 않는 표현들은 한국말로 대체해서 해버 리더라고요.
계속 이런 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한 학기 내내...
이런 "보호막"이 있는 수업이 과연 저에게 도움이 될까요?
그분을 그냥 한국말 아무것도 모르는 현지인이라 생각하고 하면 훨씬 좋아요.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우리와 똑같은 생김새에다가 한국말도 곧잘 하니까 마음이 편해지죠.
그래서 영어를 하다가도 말문이 막히면 한국말을 섞어서 쓰게 돼요.
'양날의 검'과도 같은 교포 선생님 수업!
잘만 사용한다면 정말 효율적인 수업이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2세 교포 쌤과 가장 좋은 수업방식을 알려드릴게요.
1. 무조건 100% 영어를 쓰는 수업을 들어가세요.
선생님이 '바이링구얼'이라도 꼭 수업에서는 영어로 설명하시고, 영어만 쓰시도록 부탁드리세요.
2. 영어권 문화를 배우는 내용의 수업으로 회화수업을 추천해요!
한국문화를 한국사람이 배워서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로 영어문화권에서 쓰이는 영어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생각보다 우리는 외국문화에 대해 무지하답니다...
너무도 쉽게 생각하는 한국말이 해외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쌤 수업 내용이 어떤지 확인하시고 꼭 언어+문화까지 같이 배울 수 있는 100% 영어회화 수업을 들으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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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서울 토박이가 카투사도 No, 유학파도 No, 2세도 No, 이민 No, 영어권 나라 생활 No,
아무것도 없이 영어 네이티브 된 비결을 알고 싶으세요?
의지가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지도 마세요.
의지까지 만들어주는 클래스 아닙니다.
❤❤❤
1. 다른 방법엔 관심 없고, 영어학원에 다니는 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2. 다른 방법엔 관심이 있지만, 의지를 갖고 하고 싶진 않다.
-- 이런 분들도 그냥 지나가 주세요. 정말 의지를 갖고 해야만 어떤 것이든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지긋지긋한 영어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다른 방법에도 관심이 있고, 의지도 있다.
-- 이런 분들이라면 대환영입니다. 20년 넘게 기존 수능 공부부터 밋업 회화까지 마스터한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 토박이가 어떻게 영어를 접근해야 하는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실력은 상관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발전할 미래만 봅니다.
당신이 진심이라면, 저도 진심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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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의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당신도 영어 인생을 180 º 바꿀 수 있습니다.
코칭 문의 : geonni@naver.com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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