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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여행 10

[현지체험] 튀니지에서 루와지를 타보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신기한 대중교통수단이 튀니지에 있다. (사실, 아랍 국가에서는 아주 평범한, 보편적인 대중교통이다.) 우리나라식으로 얘기하자면 [카풀식 대중교통]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장거리를 봉고차로 이동하는 것인데 이 곳 사람들은 그 봉고차를 "루와지(Louage)"라고 한다. 고속버스랑은 조금 차이가 있는게, 봉고차로 이동한다는 점이고, 봉고차에 사람이 모두 차야 떠난다는 것이다. 봉고차에 7,8명이 모두 꽉 차야 떠난다는 점이 약간의 불안요소일 수 있다. (실제로 아침에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30분을 기다려야 했던 적도 있었다. ) 그러나 그런 불편함은 드문 케이스이다. (내 기억 에 대부분의 루와지는 10분안에 떠났다.) 루와지의 장점은 역시 원하는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

튀니지 대표맛집 briq와 couscous를 처음 맛보다!

Cafe seles에서 거의 처음으로 식사다운 식사를 했다 계속 샤와르마만 먹다가 처음 정식으로 식당에 들러서 요리를 시켜보기로 했다. 맛을 평가하자면,.... 날아갈것 같은 환상의 맛ㅠㅡㅠ 쑤스에 있는 메디나(아랍국가에는 각 도시마다 메디나 성곽도시가 있다. 그 안에는 시장도 있고, 집도 있고, 모스크도 있다.)안을 들어가보면, Cafe-seles라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이 식당을 어떻게 알게 됐냐하면,... 론리플래닛에서 강추한 맛집이라 알았다 ㅋㅋ 이렇게 밖에서 먹는 식탁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난 식당 옥상에서 먹기로 작정!! 알제리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고, 튀니지 틱했다. 메뉴를 보고서, 론리플래닛에서 추천한대로, briq와 couscous를 먹어보기로 ..

튀니스(튀니지) 기차역에는 수하물 보관소가 있어요!

'바르셀로나 트램역' 옆을 보면 큰 기차역을 볼 수 있다. 튀니스의 기차역인데 우리나라의 새마을호 같은 느낌의 기차이다. 꽤 먼 곳까지 갈 수 있는 기차역이다. 그런데 문제는 기차 출발횟수가 하루에 그리 많지 않다는 것! 때문에 나처럼 2시간정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캐리어를 잠시 맡길 곳이 필요하다. 티켓창구에서 쑤스로 가는 기차표를 구입한다. 안내에서 수하물을 좀 맡기고 싶다고 얘기하면, 친절하게 왼쪽으로 가라고 얘기해준다. 왼쪽 맨 끝 방을 들어가면 락커룸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몇가지 절차를 걸쳐 수하물을 맡길 수있다. 요금은 2.5디나르.(2014년 기준) 여권을 보여줘야 한다.(아마 테러 방지 때문인것 같다) 기차 안은 우리나라 무궁화 호 레벨 정도 된다. 봉고차보단 쾌적하고 편하니 안심..

튀니지 디나르를 유로로 환전하기

튀지니 환전 튀니지 현지에서 달러나 유로를 디나르로 환전하는 것은 아주 쉽다 은행같은 곳에 가면 웬만하면 다 해준다 하지만 디나르를 유로나 달러로 환전 하는 것은 아주아주 어렵다ㅠㅠ 그래도 공항 환전소에 가면 해주니까 잘 찾아보자! 일단 여권과 예전 환전했던 영수증이 필요하다(그니까 꼭 환전 하고나면 영수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아프리카호텔(튀니스)과 공항에서만 환전이 가능하다고 해서 공항으로 왔다 공항에서도 출국하는 층(2층)에서만 재환전이 가능하다 여권과 예전 환전했던 영수증을 보여주면 환전을 해준다 그리고 받았단 영수증을 보면 유로를 디나르로 환전해준 것만 보인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혹시라도 출국시간이 이른 아침이라면 미리 환전을 해두자 환전을 못하고 디나르로 한국에 올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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