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를 읽었다. 카피라이터도 아닌데 이 책을 왜 읽을까? 광고 디렉터도 아니면서 이 직업의 성공 비결을 왜 궁금해할까? 내가 이 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보랏빛 소가 되지 않으면 주목받지 못하는 시대라서. 지금은 창의성이 곧 히트가 되는 시대다. 그래서 이 책을 골랐다. 책 겉표지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잘한 자기 소개나 이 책의 특장점을 나열하지 않았다. 그저 사람 모양의 그림이 가운데 자리를 떡하니 차지한다. 한 색종이에 앉는 모습이 제각각이다. 뭔가 심플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가? 겉표지부터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은 속 내용도 상당히 신선하고 알찼다. 이 저자의 가장 최고작품 중 하나라면 "버거킹 새우라고!"가 아닐까? 아재 개그의 정점을 찍은 "새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