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란 단지 삶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 자체다” -앨빈 토플러 1년 간격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상하는 책을 접해보긴 처음이다. 하나의 테마마다, 다소 짧은 내용 이지만, 그 안에 현재 트렌드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트렌드까지 전망하는 알찬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이 책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단순히 점집에서처럼 앞으로의 미래인 2019년만 예상하지 않고, 과거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자신들이 예상했던 점들이 2018년 한 해 동안 어떻게 실제로 이루어졌는지 회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한 권을 샀지만 마치 두 권을 산 기분이 들기도 하다. 이런 진정성 있는 모습 때문에 2007년부터 13년동안 이 책 시리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