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이다. 샹치와 이터널스를 보고 엄청 실망했는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그 모든 실망을 다시 기대로 바꾸었다. 과거 옥토퍼스가 나올 때 한 번 소리쳤고, 필리핀 따갈로그어가 나오는 장면에서 두 번 소리쳤다. 진짜 등장들이 기가 막히다. MJ가 마블 팬에게 말하는 것 같다. "다시 기대를 해보세요. 이번에는 실망 안 시켜 드릴게요." 존 왓츠 감독 정말 다시 봤다. 이 방대한 멀티버스를 이렇게 깔끔하게 만들어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이 영화의 결론 : "이래서 내가 애를 안 가진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