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주의!@ 신학의 외줄을 덩실덩실 타는 외줄 타기의 달인! 그가 [신의 변명] 이후로 다시 한번 진리 찾기에 나섰다. 예전 [부족한 기독교]시리즈가 한국교회라는 놀이터에 폭탄을 던졌다면, 이번 책은 아예 놀이터를 전쟁터로 만들어버렸다. 이제 옥성호씨는 한국의 바트 어만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바트 어만의 주장처럼 우리 한국교회도 역사학적으로 성경을 접근한다면 오류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신앙고백과 역사를 혼동해선 안 된다.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부활은 기독교의 보루 같은 존재다. 바울이 그렇게 열변을 토하며 일생 복음 전도자의 길을 갔던 것도 부활을 믿었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병이 들고 죽음에 이르러도 희망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