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책[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시험을 위한 글쓰기 빼고는 평생 글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더군다나 글쟁이로 밥 먹고사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글 잘 써서 뭐 하려고.. 그냥 개인 블로그에 잡다한 생각을 남기며 재미있고 소박하게 살면 된다고 만족하며 살았다.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 올리다 보니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영화나 책을 본 후 느낌을 글로 100% 전달하고 싶은데 그게 좀처럼 쉽지 않아서 답답했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그래서 유시민작가의 “영업기밀”을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시나 소설 같은 문학 작품을 잘 지어내는 문학 기술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대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논술이나 칼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