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권선징악[굿 라이어] 내가 웬만하면 한국영화 칭찬 안 하는데, 솔직히 이 영화보다 [친절한 금자씨]가 훨씬 낫다. 어설픈 사기에 어설픈 복수극. 이런 어설픈 권선징악은 차라리 영화로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지금 때가 어느 땐데 이런 쌍팔년도 플롯을 가져온 건지 아직도 이해불가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설프기만 했던 스릴러. 간달프가 이러면 곤란한데.. 영화를 봤으니 남긴다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