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굿바이 칠드런]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루이 말 감독의 자전적 영화 [굿바이 칠드런(au revoir les enfants)]은 우리에게 남다른 무게로 다가온다. 프랑스에서 중상위 계층 가정에서 자란 줄리앙 캉탕은 카톨릭 미션스쿨에서 지내면서 학창시절을 보낸다. 어린 소년들 중에서도 유독 선생님들 속 썩이고, 애들한테 괜히 시비 걸고 장난치고 다니는 놈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라서 그런지 버릇이 정말 없다.) 새로이 시작하는 학기 초, 쟝 보네라는 아이가 새로이 전학을 온다. 수학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쳐서 처음엔 질투도 나고, 쟝 보네 또한 털털한 성격은 아니기에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다. 그러나 줄리앙은 우연히 그 아이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