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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 2

영화에도 중간지대가 필요하다[프렌치 디스패치]

@스포일러 주의!!!@ 점점 영화평론가의 도움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과거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예술영화들은 국제영화제가 아니고서는 만나기 힘들었는데, 매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아마도 OTT 플랫폼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너무 뻔하고 예측하기 쉬워서 닥터하우스가 항상 말하듯 "boring"한 상업영화들도 많이 나오는 거 안다. 문제는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예술영화와 뻔한 상업영화들의 중간 정도 되는 레벨의 영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원래 무엇이든 중립지대가 튼튼해야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맹자도 중용을 가르치지 않았던가!!) 중간이 점점 없어지면 결국 피해자는 영화 관객이 될 수밖에 없고, 그들은 점점 영화를 찾지 않게 될 것이다. 이번 작품도 ..

왜 한국교회는 좌파와 함께 할 수 없는가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

출처: 책[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 예전 교회 선배가 혼잣말로 물었다. "왜 우리 한국교회는 수구꼴통 우파 편만 들까? 왜 진보와 손잡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교회 선배 질문에 어느 정도 대답을 해주고 있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자!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작금 우리 사회는 혐오 사회이다. 온갖 혐오가 판을 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상황이 있다면 무슬림 난민 혐오, 이성 혐오 일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 혐오를 방관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청원이 70만을 훌쩍 넘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18년 07월 31일) 아무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든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퀴어축제 등을 아무리 반대해도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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