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아시아 2위의 씁쓸한 현실

며칠 전 한국 토익 성적에 대한 기사가 떴어요.
한국 토익 성적이 세계에서 12위라는;;;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 12위, 아시아 2위라는 기록은 정말
대단한 기록임에는 틀림없죠. (하단 링크 참조)
https://news.v.daum.net/v/20210526154136293

한국 토익 성적, 세계 12위..아시아 2위

그런데 참 재밌는 부분을 찾았는데요.
이 기사에 딸려 나온 댓글들이었어요.

실제 기사로 들어가서 댓글을 보시면,
'우리나라 청년들 정말 대단하다'는 댓글도 있었고, '토익 못하면 영어도 못한다'는 댓글도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 토익의 한계를 지적하고 계셨어요.

왜 이런 댓글이 달릴까요?

우리나라에서 토익 만점 받으신 분들 대단하죠.
그분들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건 아니에요.
분명 토익이라는 시험을 정말 잘 치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그 점수를 위해 흘린 피 땀 노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어요.
그 인정의 결과가 "취업"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제 토익에 대한 편견은 많이 바뀌었어요.

"토익을 잘하면 영어도 잘한다"는 고정관념은 이미 깨진 지 오래예요.
어쩌면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사람들은 900점 이상 고득점을 받은 분들일 거예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영어회화 울렁증. 뚫리지 않은 귀. 자막없이는 한마디도 안들리는 상처받은 영혼들 ㅠㅠ

아마 시간문제 아닐까요?
기억하세요!!
토익을 잘하면 영어도 잘한다는 편견은 이제 깨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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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2. 다른 방법엔 관심이 있지만, 의지를 갖고 하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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