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봤던 [더 트루스:무언의 제보자](원제:"Nothing but the truth")가 현대미국의 저널리즘에 대한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였다면, [굿나잇앤굿럭](원제:"Good Night, and Good Luck")은 1950년대 실제 있었던 사건들에 대해 다룬 현실성있는 영화이다. 전자가 오락성이 좀 짙었던 스릴러영화였다면(물론 이 영화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이긴 하다. 그러나 각색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무언가 짜맞추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후자는 사실성에 바탕을 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1. 캐스팅이 아주 그냥... 어쩜 그리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만 캐스팅을 했는지.ㅎ 보면 반가워할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이 영화의 주연이었던 David Strathairn은 사실 이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