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여기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썼다. https://geonni.tistory.com/441 "2년 안에 기독교가 인터넷에 사라진다!"라는 소문에 대한 글이었다. AI가 자동필터링을 통해 "예수", "십자가", "하나님" 등등 기독교적인 단어가 들릴 경우 영상을 삭제하거나 자동 필터링 검수조치를 한다는 말이다. 누군가가 그렇게 예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딱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과연 기독교가 사라졌나? 전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저렇게 공포심을 조장하는 헛소문이 기독교 내에 파다하다. 그럼 누군가가 이렇게 반박하겠지. "회개를 열심히 해서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신 거야." 과연 그럴까? 지난 2년 동안 한국 기독교를 비롯한 전 세계 기독교 교회의 참회가 있었나? 대부흥이 있었나? 하나도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