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사탄도 혀를 내두를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 진짜 사람이 저렇게 이기적일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된 영화. 내가 본 가장 x새끼는 남편도 아니고, 강간범도 아니다. 내가 본 가장 x새끼는 성직자들이다. 질문들이 하나같이 모욕적이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즐기지 않으면 임신하지 않는다. 이건 과학이다."라는 대사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혀를 내둘렀다. 지금도 억울한 일 투성이지만, 정말 저 시대에 저 나라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면 그냥 "허허헣 인생 ㅈ같이 오지게 걸렸뿟다"하고 웃으면서 혼자 자연인으로 살았을 것 같다. 오로지 지 새끼 낳는 것에만 열중하는 미친 남편 새끼와 강간하고서 "너도 즐겼잖아"하고 말하는 십할새끼는 진짜 돌로 쳐 죽이고 싶었다. 그 누구도, 어떤 이야기도 정말 곱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