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최근 읽은 책들 중에 가장 나랑 안 맞는 책을 고르라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1. 작심삼일이 어떻게 매일 공부하냐고요 ㅠㅠ “작심삼일의 아이콘도, 영어 울렁증 말기도 매일 1시간이면 영어로 말이 된다.”라고?? 애초에 '작심삼일'이 매일 1시간씩 하는 건 불가능한 거 아닌가? 2. 저기요... 영어 비법을 보러 왔지, 당신 좌충우돌 영어 체험기를 보러 온 게 아니에요 물론 초반에 자기의 개인사를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책이 중반을 가고 있는데도 계속 한 얘기 또 하고 반복하면 문제가 심각한 거다. 그럴 수밖에 없는 책 구조다.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전형적인 블로그식 책이라 그런 거다. 블로그 글을 모아놓은 책들은 항상 주제가 산만하고 깊이가 없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