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보면서 내내 기분 나빴던 영화. 영화 중간에 안보고 포기한 영화는 별로 없었는데, 이 영화는 도저히 못 보겠다. 내가 이제까지 살면서 컨닝을 어떻게 생각하고 양심에 따라 행동했는지 자괴감이 들정도다. 저들은 그냥 컨닝을 "게임"으로 여겼단 말인가? 이 영화에 나오는 애들은 정말 사악하게 보일 뿐더러, 여 주인공 또한 전혀 멋있게 보이지 않는다. 초반에 나오는 여주인공 친구 그레이스는 진짜 재수 없다. 기껏 도와줬더니 그걸 못 참고, 남친한테 일러바치냐. 도와준 사람한테는 말도 없이..;;; 난 저런 나쁜 친구 안둬서 다행이다. 교장은 성격이 왜 저렇냐..;; 저들에게는 인생의 전부로 보이는 미래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교장 성격 정말 한심하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