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을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라고는 하나 없는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 연기는 너무 열심히 하는데 왜 난 하나도 감흥이 없을까 "저희 영화 찍어요~~~~" 광고하듯 몰입이 안된다. 설정 자체가 현실과 많이 동떨어져 있다. 검찰을 x 무시하는 경찰 여주인공이라든지, 거기에 장단 맞추는 검찰 짝사랑. 다짜고짜 명탐정 코난으로 빙의해 사건을 해결하는 독고다이 남자 주인공 경찰. 허술하기 너무 허술한 경찰 수사부터 더더 허술하기 짝이없는 나쁜 놈들 기지. 누가누가 더 못하나 내기하는 듯 헛발질에 자책골을 선사한다. 스토리 자체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영화. P.S.: 마지막은 도대체...;;; 여기서 그만 멈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