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올 더 머니]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자타공인 세계역사상 가장 부자였던 진 폴 게티와 그의 손자 존 폴 게티 납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 혹시라도 1996년 개봉했던 영화[랜섬](멜 깁슨 주연)과 비슷한 인질극을 기대한다면 기대하지 마시라고 말하고 싶다. 이 영화는 피도 눈물도 없이, 돈에 관해서라면 세계 최고로 매정했던 한 남자가 납치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진 폴 게티는 현대판 스크루지로 유명했다고 한다. 저택 안에 공중전화기가 있다든지, 손자의 몸값을 세액공제 한도내에서 협상했다든지, 진 폴 게티의 싸이코(?)적인 일화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분명 이 자는 영화에서 자기가 말했던 대로, "부자가 되는 법을 넘어서 부자로 사는 법"을 자기만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