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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 3

"america the beautiful" [로건 럭키]

출처: 영화[로건 럭키] 가족이 있는, 가슴 따뜻한 하이스트 무비(heist movie)란 이런 거구나 색다른 방식으로 미국을 "아름답게" 만드는 영화 출처: 영화[로건 럭키]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영화 뒤에 숨겨진 애국자의 그림자 '로건 징크스'를 항상 가지고 있는 삼 남매. 이들은 자신들이 다리가 박살 나고, 손이 잘린 것이 징크스 때문이라 여긴다. 그러나 그들은 보란 듯이 그 징크스를 정면 돌파했고, 그것도 아주 치밀하고 통쾌하게 역전시켰다. 이들을 통해 영화는 "애국자"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두 사람. 평생 안고 가야 할 부상을 입었고, 나라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보상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장애인"이라는 짐을 떠안고..

버스 드라이버도 꿈이 있다[패터슨]

출처: 영화[패터슨]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1년 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 것 연래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것 그날 나는 다시 꿈꾸게 됐다. - 드라마 연애시대 중에서 -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어른들의 고민은 무의미해 보이는 자신의 반복된 일상이다. 그래서 여행도 다녀보고 연애도 한다. 영화 [패터슨]의 주인공 패터슨에게도 반복적인 삶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 삶속에서 구애받지 않는 시를 쓰는 일탈이 있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이 나만의 세계에서 마음껏 취하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이 단순히 '일하는 기계..

미국판 사랑과 전쟁[결혼 이야기]

@스포일러 주의!!@ 안 봤으면 어쩔 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넷플릭스 영화는 나에게 쥐약이었다. 맛있는 쿠키를 기대했지만 알고 보니 도저히 약에도 쓸 수 없는 ㅆㄹㄱ들뿐... 포스터는 그럴싸하게 보일지라도 내용면에서 너무 실망한 작품들이 많았다. (설령 작품성이 있다 할 지라도 대부분 나랑은 안 맞는 작품들이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왜 [로마]가 극찬을 받는 작품인지 잘 모르겠다.) 그. 런. 데!! 2019년을 넘기기 직전에 넷플릭스가 사고를 제대로 쳤다. 정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넷플릭스 영화를 만났다. [결혼 이야기]. 영어로도 [A Marriage Story] 1. 현실적 고증(?)이 정말 잘 된 영화. 정말 LA 어딘가 이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다. 뉴욕 브로드웨이 어딘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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