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위정자들이 언제쯤 나올까? 인간의 역사는 "이즘"의 역사다. 이제껏 정말 많은 "~~~ 주의"들이 있어왔고, 그 "~~ 주의"때문에 역사는 '전쟁의 역사'가 되어왔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는 그런 각종 "ㅇㅇ주의자"들에게 던지는 저항의 메시지다. 우리나라는 영화 포스터를 참 못 만든다. 누가 봐도 공포영화처럼 만들어 놓고서 흥행하길 바라면 되나?? 공포영화인 줄 알고 10년 넘게 안 봤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워쇼스키 콤비가 각본을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 전문가들은 [매트릭스]와 [브이 포 벤데타]가 비슷하다고도 말한다. 나야 뭐 완전히 다른 시선을 가진, 다른 영화라고 생각이 들지만, '기존 체제를 부정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