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내용 주의!!@ 와... 이렇게나 멋진 영화였다니...!! 무려 20년 가까이 지난 영화였지만 지금 봐도 가슴 뭉클하다. 단순히 "무술영화"라고 말하기엔 너무도 아까운 그런 영화다. 스토리, 액션, 음악, 영상미, 연기력 모두 버릴 것이 없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영화. 오스카에서 상을 줄만 하다. 1. 춤을 추는 액션 아직도 기억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무술이 아니라 춤을 추는 것 같다"라고. 정말 그렇다. 이들은 무술을 핑계로 춤을 추고 있었다. 하늘을 날라 댕기고, 심지어 대나무 가지 끝에 서 있다는 걸 보는데, 와이어가 달려있다는 걸 알고 보는데도 어찌나 멋지던지...심지어 와이어 없이 저런 액션을 펼치면 어떨까 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까지 했다. 2. 자연을 가장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