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쉽다. 유익하다. 꿀잼이다. 강백호도 따라 하면 마스터할 수 있는 친절한 책이다. 인터넷에 글을 써서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클릭"을 원할 것이다. 일기가 아닌 이상 미쳤다고 아무도 안 보는 글을 시간을 내서 정성스럽게 쓸까? 그런데 문제는 이 놈의 "클릭"을 어떻게 유도하냐는 거다. 시중에 나와있는 "글쓰기" 책들이 과연 인터넷 플랫폼 글쓰기에 최적화되어있느냐 하는 질문에 저자는 "아니오"라고 말한다. 어설픈 전문가가 아니다. 이 사람은 진짜배기다. 매일경제 기자다. 글로 먹고 산다. 잠깐? 저자의 글이 낯설지가 않다. 네이버에서 수두룩하게 봤던 아주 익숙한 글이다. 낯설지가 않으니까 반갑다. 거기에 저자의 유머가 딱 내 코드다. 저자의 노하우가 나오는 실전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