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동영상 설교로 더 유명한 다니엘 김. 그의 책을 누군가 권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 3박4일 하기수련회를 다녀온 느낌이다. 강렬한 메세지와 더불어 현장감있는 간증이 뒷받침되어, 마치 청년부흥집회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과연 이 책의 장르는 무엇일까? 선교보고서? 회고록? 간증문? 설교집인가? 중간 중간에 말씀도 들어가 있지만, 다분히 말씀을 분석하고, 설교를 하는 내용은 아니다. 때문에 다른 설교자의 신앙서적과는 거리가 있다. 이 책은 다니엘 김의 인생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셨나를 주로 다루었으며, 간증형식으로 써내려갔기 때문에 간증문으로 보는 것이 낫겠다. 이 책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추천을 해주고는 싶기도하고, 반면에 추천하기 꺼리기도 하다. 아쉬운점부터 말하자면, 첫 번째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