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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맛집 2

튀니지 대표맛집 briq와 couscous를 처음 맛보다!

Cafe seles에서 거의 처음으로 식사다운 식사를 했다 계속 샤와르마만 먹다가 처음 정식으로 식당에 들러서 요리를 시켜보기로 했다. 맛을 평가하자면,.... 날아갈것 같은 환상의 맛ㅠㅡㅠ 쑤스에 있는 메디나(아랍국가에는 각 도시마다 메디나 성곽도시가 있다. 그 안에는 시장도 있고, 집도 있고, 모스크도 있다.)안을 들어가보면, Cafe-seles라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이 식당을 어떻게 알게 됐냐하면,... 론리플래닛에서 강추한 맛집이라 알았다 ㅋㅋ 이렇게 밖에서 먹는 식탁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난 식당 옥상에서 먹기로 작정!! 알제리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하고, 튀니지 틱했다. 메뉴를 보고서, 론리플래닛에서 추천한대로, briq와 couscous를 먹어보기로 ..

테러 일어나기 불과 1년전... 바르도 박물관(Bardo Museum)

튀니스에 여행을 가면 꼭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바르도 박물관이다. 튀니지가 어떤 나라였는지, 어떤 것들을 겪어서 지금의 튀니지가 되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는 박물관이다. 바르도 박물관뿐만 아니라 웬만한 유적지는 입장료+사진 찍는 사용료를 내야 한다. 사진 찍는 티켓은 1디나르 밖에 안 하지만(약 700원 정도) 사진 사용료도 내야 한다는 것을 듣고선 조금은 의아했다. 바르도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들에겐 로마의 침략도 이슬람의 침략도 내전도 있었다는 것 (바람 잘 날이 없었구먼.) 한니발 장군이 이끌었을 때처럼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과거만을 그리워하며 살 수는 없다. 지금은 워낙 아랍국가의 색이 짙고, 그 나라만의 정체성이 없다는 것이 가끔은 서러울 것 같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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