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계륵 같다고나 할까? 아예 쓸데없는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이 도움도 되지 않았던 책. [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공감되는 글보단 공감되지 않는 글이 훨씬 많았던 책이다. @ 1인 경영에서 장시간 노동을 줄일 수 있다?? (P49) 판타지에 나올 법한 이야기다. 내가 본 자영업자들은 휴가도 반납하고 일한다. 고객과 약속이 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다닐 때 가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자영업자들이 가진 불안감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아파도, 연휴라도 쉴 수 없는 자영업자들의 비애는 왜 이 책에서 안보일까? 너무 장밋빛 미래만 부각시키는 것 같아서 현실성 떨어져 보였다. @사업자 자신이 유명해지면 된다??(P67) 저자가 말한다. "사업자 자신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