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튀니지로 가는 직항은 없다.
해서 알아본 결과, 에어프랑스를 타고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들렀다가 경유하는 방법이 있다.
에어프랑스는 대한항공과 같은 SKY Team이기 떄문에 에어프랑스 티켓이지만 인천-프랑스는 대한항공을 타고 갔다.
튀니지로 가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많지 않았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공항을 떠났을 것이다.
(튀니지로 가는 비행기에는 나랑 튀니지에서 일하시는 한국분까지 총 2명이었다..)
인천공항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파리샤를드골공항에는 경유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기 편하도록 침대 비스무레한 것들을 비치해 놓았다. 곳곳에 설치 되어있는 소파(?)들
샤를드골 공항은 워낙 넓고 공항이 터미널1과 터미널2로 나뉘어 있기 떄문에 항상 게이트 번호와 터미널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물론 그곳에도 안내자가 있으니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파리샤를드골공항은 워낙 환승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주는 오락시설들이 많이 있다.
플스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곳도 곳곳에 있었고, 인터넷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단, 인터넷이나 WI-FI는 자기 E-Mail 계정을 등록한 상태에서 15분간만 사용가능하다.)
파리에서 경유하는 시간동안(약 2시간) 느낀 것은..
파리는 참 낮이 긴 것 같다. 내가 도착했던 시간이 밤 8시 넘어서였는데, 밖은 아직도 오후3,4시 경처럼 밝았다.
원래 유럽이 다 그런건지 몰라도 참 신기했던 경험~!
(이 글은 2014. 06. 21. 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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