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돈만 빼먹는 사기꾼!
여러분 학원에 있을 수도 있어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초ㆍ중등 대상 영어교육 1위 기업 청담러닝의 매출액은 2014년 1,305억 원에서 201년 1,355억 원, 2016년 1,410억 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
성장엔진이 꺼진 영어교육 업체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 사이 신규시장을 창출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시원스쿨, 야나두, 뇌새김 등이 이끄는 성인 대상 온라인 기초영어 시장. 이중 업계 1위인 시원스쿨은 2015년 매출액 480억 원에서 2016년 1,287억 원으로 168%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일보 2017.08.26
누가 우리나라 영어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했나요?
21세기가 도래한 지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영어에 대한 목마름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영어실력은 어떠신가요?
영화 볼 때 더 이상 자막이 필요 없나요??
이제는 당당하게 외국인에게 말을 건넬 수 있나요?
"제가 노력이 부족해서...."
저도 그랬어요 처음엔. 제 노력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노력을 다 했는데, 최선을 다 했는데
여전히 귀는 답답하고, 자막이 마려운 거예요..ㅠㅠ
아무리 노력해도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영어를 잘못 배워서 그러신 거예요.
강의 설명회에서만 번지르르하게 말하고,
막상 수업을 들어보면 별로인 경우 없으셨나요?
중고차 시장에도 사기꾼이 많지만, 영어교육 시장에도 사기꾼이 참 많아요.ㅠㅠ
그렇다면, 영어 사기꾼을 구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가 영어를 진짜 잘하는 사람이고,
누가 영어를 잘하는 '척'하는 사람일까요?/
1. 선생님이 영어를 진짜 잘하는지 봐야 해요.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네, 정말 당연한 얘기죠.
그런데 은근히 많은 선생님들이 영어를 잘 못 해요.
강의 설명회를 들어보면 마치 자신은 영어에 통달했다는 듯이 말하는데,
정작 지 발음은 인도 영어보다 못해요..ㅠㅠ
누가 누구 발음을 지적질이야!!!(씩씩)
내로라하는 유명 학원에서도, 유명 강사들도 마찬가지예요!
영어 얘기할 때 보면 매번 "1 형식이 어쩌고~ 독해가 어쩌고~ 문법 유형이 어쩌고~"
수업하는 거 보면 아주 신기해요.
영어 하나 못 하면서 영어를 가르치는데 그걸 모르는 학생들의 불편한 진실!
여러분이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선생님의 영어실력을 테스트해보셔야 해요.
문법 수업이든 독해 교실이든, 단어 집중강좌이든 상관없어요.
a. 영어 발음이 구리다? b. 영어로 한 마디도 제대로 못 한다?
그럼 일단 사기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이런 선생님들 있어요.
"제가 가르치는 건 시험용 영어라 그래요!! 시험 족집게 하면 됐지 뭘 더 바래요!"라고 변명하시는 선생님들 계실 겁니다.
아니, 시험이든 문법이든 영어를 가르치는 분이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면 어떻게 하나요...;;;;
선생님이 가르치는 수업은 "외국어"에요.
그런데 외국어를 한 마디도 제대로 못한다면 어떻게 선생으로 가르칠 수 있나요?
적어도 해당 언어를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실제로 이런 선생님 밑에서 배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남는 건 어려운 한자밖에 없습니다.
"분사구문", "복합 관계대명사", "이어 동사", "사역동사" 등등.
영어랑 1도 관계없는 한자만 배우다 끝이 납니다.
그래도 배운 건 있으니까 학원 밖을 나서면 뿌듯하긴 하죠.
학원 바로 앞에서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면
어버버 어버버...
'난 분사구문을 아직 잘 몰라서 영어를 잘 못하는 거야.... 헤헤헤헤' 이렇게 자기 위로하며
학원에 또 등록을 합니다.ㅠㅠ
(갑자기 옛날 제 모습이 생각나 울컥하네요...)
꼭 테스트해보세요! 선생님이 영어로 대화를 어렵지 않게 하나 못하나!!
외워서 자기소개하는 선생 말고, 정말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2. 실제로 그 수업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봐야 해요.
하다못해 수업하시는 본인이라도 그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셨는지, 성공담이 있어야 해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어요.
영어 관련 책도 냈어요.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도 막 해요.
근데 그 사람이 쓴 책을 보니까 뭔가... 이상해요.
열심히 하자고 쓰긴 썼는데, 뭔가 성공사례가 없어요.
실제로 자기 수업을 들어서 이제는 자막 없이 영화를 본다든지
외국인 앞에서 울렁증없이 얘기를 한다든지 이런 간증(?)이 없어요.
책을 보니까 본인도 잘하는 것 같지도 않아요.
강의 후기들은 더 수상했어요.
"~~~ 수업 열심히 하셔서 감동이에요~~~"
"~~~ 수업 듣고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 수업이 참 재밌네요. 저도 노력하면 잘할 수 있겠죠?"
흠.... 흠.....
그럼 의심해보셔야 해요.
아무리 그럴듯한 내용이라도 실제로 성공사례가 없다면 의심해야 해요.
사기꾼일 가능성이 많아요!
##성공사례의 좋은 예:
신왕국 대표 아시죠?
"코어소리영어" 이 수업이 왜 인기를 끌었냐면요.
신왕국 대표 본인이 터득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래요.
권투밖에 할 줄 모르던 사람이 UC버클리를 들어갔다는 "본인의 성공스토리, 분명한 성공 사례"가 있잖아요.
“그 방식으로 결국 성공한 사람이 있는가?”라는 기준에 맞는 케이스에요.
수업방식이 나랑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수업방식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다면 이건 취향 문제가 아니라
수업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해요.
꼭 기억하세요!
성공사례가 없이 말만 번지르르한 곳이라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전 신왕국 씨랑 1도 관계없습니다.ㅎㅎ)
3. 6개월 동안 했는데도 눈에 띄는 발전이 없다면 그만두세요.
선생님도 영어 잘하시고,
수업 방식으로 성공사례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런 방식으로 6개월 했는데 발전이 없다면?
여러분과 맞지 않는 수업 방식인 것이 분명합니다.
아주아주 넉넉잡아 6개월이라 말씀드린 거고요,
사실 이 수업이 맞고 안 맞고는 본인이 2~3개월만 다녀도 알아요.
내 실력이 여전히 제자리인지, 눈에 띄게 변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처음 학원에 등록했을 때 내 수업을 녹음해보세요.
그리고 6개월이 지난 후 내 수업을 또 녹음해보세요.
만약 이 시간이 지났는데도 뚜렷한 발전이 안 보인다면?
당장 그만두세요.
그 수업은 여러분과 맞지 않습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회사 다닐 때 필리핀 전화영어를 신청한 적이 있었어요.
6개월 가까이 매일 전화영어를 했던 것 같아요.
매일 15분 전화영어였는데 거의 빠지지 않고 했던 것 같아요.
야근할 때도 전화영어는 꼭 했었어요.
그런데 6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제 영어실력은 제자리걸음이었어요.
그걸 6개월 지나서야 깨달은 거죠.
그래서 저는 전화영어가 한계가 있다는 걸 압니다.
따지고 보면, 매일 15분이 순수 15분이 아닌 거 더라고요.
15분이라고 해도 5분 인사하고, 5분 근황 묻는 얘기하고, 5분 내 말에서 틀린 부분 체크해주고...
이게 끝이에요.
이렇게 했을 때 전혀 늘지 않는 걸 보고서 저는 전화영어와 맞지 않는다 결론 지었어요.
물론 전화영어를 통해 많이 나아지신 분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 주변엔 한 명도 없었어요.)
여러분이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매일 하는 수업이라 자기 계발하는 내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정말 실력이 좋아졌는지 스스로 체크를 하셔야 해요.
요약(RECAP)
영어로 사기당하지 않는 사기꾼 판별법!
1. 선생님이 영어를 진짜 잘하는지 보라!
2. 실제로 그 수업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보라!
3. 6개월 동안 수업을 했는데도 눈에 띄는 발전이 없다면 그만두라!
영어 시장은 아마 점점 늘어날 거예요.
지금보다 훨씬 더 신박한 수업들이 많아질 텐데요,
항상 저 3가지를 생각하시면서 영어공부를 하시길 바랄게요!
돈, 시간 모두 우리에겐 소중하니까요!!:)
===============================
평범한 서울 토박이가 카투사도 No, 유학파도 No, 2세도 No, 이민 No, 영어권 나라 생활 No,
아무것도 없이 영어 네이티브 된 비결을 알고 싶으세요?
의지가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지도 마세요.
의지까지 만들어주는 클래스 아닙니다.
❤❤❤
1. 다른 방법엔 관심 없고, 영어학원에 다니는 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2. 다른 방법엔 관심이 있지만, 의지를 갖고 하고 싶진 않다.
-- 이런 분들도 그냥 지나가 주세요. 정말 의지를 갖고 해야만 어떤 것이든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지긋지긋한 영어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다른 방법에도 관심이 있고, 의지도 있다.
-- 이런 분들이라면 대환영입니다. 20년 넘게 기존 수능 공부부터 밋업 회화까지 마스터한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 토박이가 어떻게 영어를 접근해야 하는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실력은 상관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발전할 미래만 봅니다.
당신이 진심이라면, 저도 진심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
정말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의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당신도 영어 인생을 180 º 바꿀 수 있습니다.
코칭 문의 : geonni@naver.com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도 남겨주세요!
=========================
'연봉 두 배 올려주는 영어비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후가 너보다 영어를 잘해! (0) | 2021.02.09 |
---|---|
"You go BTS?" 영어 잘 하는 사람 특징 (0) | 2021.02.05 |
넷플릭스 볼 때 자막을 꼭 꺼야하는 이유![연봉 두 배 실화] (2) | 2021.02.01 |
초간단! 내 영어회화는 몇 점? #1 [YES/NO] (0) | 2021.01.29 |
영단어는 무조건 많이 알면 좋아요?? (0) | 202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