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어 숏컷(지름길)으로 가는 애들은 자막을 끄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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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OTT 시대다!"(Over the top의 약자)
넷플릭스, 왓챠, 아마존 프라임 등등.
우리의 OTT님들 덕분에 오늘도 잠을 정시에 못 잔답니다:)
더 이상 스크린 독과점 때문에 울화통이 터지지 않아요!!
(씨짚 영화 한 편에 만원 이상 하던 것들 다 껒여!!!! 천만 관객 관심없그등!!!!!)
OTT의 또 다른 매력!!!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한대로 존재한다는 점!!
이제는 영화 따로, 영어공부 따로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넷플릭스(OTT) 하나면 영어공부 준비 끄읕!!
왜 좋으냐고요?
1. 한영 자막 모두 나오죠~
2. 10초 뒤로 다시 듣기 가능하죠~
3. 보고 싶으면 또 봐도 되죠~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아니 '미드'가 흐르는 땅에 살고 있어요ㅋㅋㅋ
그런데!! 여기서 문제!
Q: "영어 공부하려면 미드 볼 때 꼭 자막 없이 봐야 되나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건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자막 있을 때는 대사도 들리고 이해도 잘 되는데,
자막만 없어지면 당최 소리가 안 들리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가니까요.
이놈의 답답증..ㅠㅠ
여러분이 영화/ 미드를 볼 때 자막이 없으면 안 들리는 이유는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1. 귀가 안 뚫려서 그래요. (팩트 다이너마이트)
'귀, 귀가 안 뚫렸다뇨~?!! 저도 자막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다 알그등 요!!'
'그.....그냥... 너무 빨리 얘기하니까... 막히는 것뿐이에요.'
네. 그게 귀가 안 뚫렸다는 증거예요. (피융~ 쾅쾅)
"귀가 안 뚫렸다"는 정의를 한 마디로 하자면,
"내가 아는 단어가 나와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상태"를 말해요.
반대로 "귀가 뚫렸다"는 건
"내가 아는 단어는 당연히 들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딱 그 표현만 모르지, 전체적인 문맥은 잘 파악하는 상태"를 뜻해요.
그러니 우리는 자막과 상관없이 귀를 안 뚫고 살아온 거예요.
자막이 있을 때는 그럼 왜 잘 들렸을까요?
이미 내 눈이 자막을 읽고 "해석"작업을 다 마쳤기 때문에
그렇게 들리기를 머릿속에서 예상하고 들어서 잘 들린 것뿐이에요.
귀가 뚫린 거랑은 상관이 없답니다.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고통받으며 살 거예요.
영어 회화 공부한다고 하면서 여전히 자막 틀고 "문법, 독해" 공부하는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처음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알아요:)
자막이 없으면 쟤네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니까 다음 장면을 보는 게
이해가 잘 안 가게 돼요.
안 들리는 그 단어 하나에 꽂혀서 다음 문장도 다 나가리....ㅠㅠㅠ
2. 영화나 미드 내용 자체가 일상적이지 않아서 그래요.
특히 요즘 미드나 영화들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한 일상 이야기가 아니면 평소에 잘 쓰지도 않는 단어들이 막 튀어나오죠.
"익스펙토 페트로눔!" 이런 거!
"Kings lack the caution of common men.(왕은 보통 사람이 하는 조심성이 없다)" 이런 거!
한국말 배우는 사람이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잘 안 들려서 진도 못 나가면...
괜히 안쓰럽죠..?ㅠㅠㅠ
✨✨그럼 귀를 뚫기 위해 영화/미드를 어떻게 보면 될까요?
이상적인 방법과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이상적인 방법
자막 없이 계속 반복해서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막 없이", "반복해서"에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의 저자 정찬용 선생님은
"자막을 보는 시간에 주인공의 옷매무새, 주위 풍경, 소리에 집중해서 보라."라고 했어요.
즉, 자막에만 온 신경이 뺏겨서 영화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걸 그만하라는 말이에요.
대신 다른 모든 것들에 신경을 써라라는 조언입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영상이 "글"이 아닌 "말, 소리"로 들리게 되는 겁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정말 많은 시간 귀를 뚫는 작업을 많이 했어요.
얼마나 많이 했냐고요?
소리에만 집중하려고 아예 영어 테이프 하나 장만해서 거의 1000번 이상 들은 거 같아요.
네. 1000번 이상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처음 두 사람 2분간 대화를 대본 없이 다 외웠을 정도니까요. ㅎㅎㅎㅎ
무식하지만 효과는 만점이었답니다:)
자막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토익, 수능 공부에 너무 익숙한 한국사람들은 자막 없는 걸 생각보다 엄청 두려워해요.
한 단어를 못 알아들으면 다음 단계를 못 넘어가죠...ㅠㅠ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ㅋㅋㅋㅋ
🎁🎁 좀 더 현실적인 방법
현실적이라기보단 약간 "타협"을 했다는 편이 나을 거예요.
표현은 너무 궁금한데, 내 똥 귀로는 잘 안 들리니까..ㅠㅠ
자막 고픈 거죠... 귀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릴 정도로...ㅠㅠ
그렇다고 저처럼 1000번 이상 들어야 한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될 거예요..;;;
😀😀[무자막 5회 + 영자막 1회] 방식을 추천드려요.
1. 처음은 무조건 자막 없는 것에 익숙해지셔야 해요.
장담하는데 자막 금단현상이 있어요.
자막이 없으니까 영화를 보는 것 같지도 않고, 아무리 스펙터클해도 지루해지게 될 거예요.
그걸 넘어가셔야 해요.
그리고 약간은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해요.
귀를 최대한 집중해서 대사를 들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모르는 표현 나와도 그냥 과감하게 넘기는 용기가 필요해요.
"자막 없이 계속 들었는데도 안 들려요.ㅠㅠ"라고 하시는 분들은
5번까지 해보시라 권해드려요.
그래도 안 들린다! 그러면 영자 막으로 발음만 체크하시도록 추천드립니다.
한글자막은 언제 보냐고요?
절대!
한글자막은 보시면 안 돼요.
"그럼 무슨 뜻인지 영원히 몰라야 하나요??"
저는 모르는 표현이 나왔을 땐 Google 이란 놈을 찾습니다.
"다!!! ALL!! 있어요"
진짜 무지막지한 놈이에요.
그러니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표현 약간 틀려도 되니까 google을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google 검색하는 법은 댓글로 원하시면 알려드릴게요:)
🎨 효과적인 미드 강력추천!!
귀를 뚫고, 일상적인 대화가 있는 평범한 대화 듬뿍 들어있는 미드가 있어요!
이 두 가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연봉 두 배로 올려준 미드!
geonni.tistory.com/380?category=957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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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서울 토박이가 카투사도 No, 유학파도 No, 2세도 No, 이민 No, 영어권 나라 생활 No,
아무것도 없이 영어 네이티브 된 비결을 알고 싶으세요?
의지가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지도 마세요.
의지까지 만들어주는 클래스 아닙니다.
❤❤❤
1. 다른 방법엔 관심 없고, 영어학원에 다니는 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2. 다른 방법엔 관심이 있지만, 의지를 갖고 하고 싶진 않다.
-- 이런 분들도 그냥 지나가 주세요. 정말 의지를 갖고 해야만 어떤 것이든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지긋지긋한 영어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다른 방법에도 관심이 있고, 의지도 있다.
-- 이런 분들이라면 대환영입니다. 20년 넘게 기존 수능 공부부터 밋업 회화까지 마스터한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 토박이가 어떻게 영어를 접근해야 하는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실력은 상관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발전할 미래만 봅니다.
당신이 진심이라면, 저도 진심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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