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어(수능 영어)식으로 배우면 영어회화는 죽어도 안 늘어요!!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스키를 타다 보면 초급자라는 현실이 싫을 때가 많습니다.
상급자가 가파른 경사로를 멋있게 '촤악~' 타는 것이 부럽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드넓은 슬로프를 여유롭게 내려오고 싶기 때문이죠.
초급자 코스는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심지어 중급자 정도 돼 보이는 실력자도 괜히 멋있어 보이려고 초급자 코스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급자 코스는 항상 여유가 없어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괜히 상급자로 갔다가 잘 못 타고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죠....
영어 얘기하다가 왜 갑자기 스키 얘기냐고요?
혹시 영어 듣기를 스키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영어 듣기도 스키랑 비슷하겠지?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코스로 나눠서 들어야 효과적일 거야.'
실제로 중고등학교 교과과정 듣기 평가를 들어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레벨 나누기 영어 듣기가 왜 장기적으로 영어 회화하는 데 도움이 안 될까요?
그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EBS 영어 듣기가 영어회화에 도움이 안 되는 이유
우선, EBS 영어 듣기는 수학능력 평가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영어회화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시험"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정답"을 맞춰야만 하는 작업입니다.
1. 느릿느릿 ~~
지금 EBS 홈페이지 가셔서 영어 듣기 평가 들어보세요.
저는 아직도 왜 느릿느릿 대화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니 실제 영어를 들으면 안 들리는 게 당연하죠!!!
토익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피킹이 느리다 보니 토익 만점자가 영어회화를 제대로 못하는 웃픈 현상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예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영어가 가진 특징 중에 가장 큰 것이 "강세"입니다.
음의 리듬과 강세가 있어서 그 강세에 맞게 어떤 단어는 작게 말하고 어떤 단어는 크게 말합니다.
그런데 느릿느릿, 천천히 말하다 보면 이런 강세가 거의 사라지게 되지요.
오히려 이런 느린 영어를 듣다 보면 강세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단어 나열이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게 돼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세에 맞게 정상적인 속도로 듣는 것입니다.
2. 당연히 한국식으로 외우고 때려 맞출 수밖에.
저도 우리나라 중고등학교를 거쳤지만, 현재 학생분들, 참 안쓰러워 보입니다.
더 큰 문제는 2021년이나 됐는데도 옛날 "성문 종합 영어" 방식 그대로 배운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교과내용이나 수업은 30년 전 수업 그대로 따라 하니 참 안타까워요.
토익이나 수능 영어 듣기 어떤가요?
한 번 듣고 바로 때려 맞춰야만 하죠. 어쩔 수 없습니다.
서울대 할아버지가 와도 단어 싸움이 될 수밖에 없어요.
단어부터 주야장천 외우고 들리는 단어를 조합해서 그냥 때려 맞춰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릿느릿 스피킹이 필요합니다. 단어로 들리니까요.
표현의 강세를 듣는 게 아니라 단어로 듣기 때문에 결국 정답만 맞히고 영어실력은 그대로인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영어 듣기 만점 받았다고 영어를 잘하는 걸까요?
본인 양심이 잘~ 알죠?
여전히 넷플릭스를 자막 없이는 볼 수 없다는 것을...
정답을 맞히기 위한 단어 듣기 훈련은 이제 그만하세요.
그건 듣기 훈련이 아니에요.
그럼 해결방안이 무엇일까요?!
A. 평소 속도대로 들어야 적응한다.
아~주~ 느~으~뤼~궤~ 들으면 당연히 조금만 빨라져도 안 들려요.
평소 속도대로 그대로 들으셔야 그 속도와 흐름에 익숙해져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훈련, 운동이에요.
강세와 리듬에 맞춰 속도에 익숙해지면 죽어도 안 들리던 표현들이 들리게 돼요!
항상 정상 속도로 듣기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토익, 수능 영어를 그대로 따라 하면 절대 영어회화는 늘지 않습니다.!!
B. 단어를 한국식으로 다 시원하게 직역하지 말자.
문법 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인 단점.
영어를 들을 때 모든 단어, 전치사까지 문법적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뭔가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아쉬움. 제발 버리세요.
직역을 100% 다하는 습관이 생기면 당장은 시원할지 몰라도 결국 머릿속에 단어정리 넣는 것 때문에 도움이 안 돼요.
잘 안 들렸나요? 그렇다면 단어에 머물지 말고,
오히려 처음부터 다시 한번 더 들으세요.
그래서 아예 표현을 통째로 익히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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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까지 만들어주는 클래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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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방법엔 관심 없고, 영어학원에 다니는 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2. 다른 방법엔 관심이 있지만, 의지를 갖고 하고 싶진 않다.
-- 이런 분들도 그냥 지나가 주세요. 정말 의지를 갖고 해야만 어떤 것이든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지긋지긋한 영어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다른 방법에도 관심이 있고, 의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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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력은 상관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발전할 미래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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