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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2

사기인 걸 알면서도 유쾌한 [해치지 않아]

정말 작정하고 무난하게 만든 영화. 애초에 가족끼리 보라고 만들었기 때문에 예술성이니 뭐니 할 필요가 없다. 마음 편하게 보고 즐기면 된다. 이런 류의 영화는 정말 한국영화에 없었다.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참신함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설정 자체가 이미 특이하다 보니 부담 없이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배우들도 다들 준수하게 연기해주었다. 그러다 보니 위화감이 전혀 없었고 보는 내내 즐거웠다. (기린 빼고) 뭐 아쉬웠던 점은 당연히 많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인데 콜라를 아무렇지 않게 마신다거나, 갑자기 정의의 사도가 된 주인공의 태도도 뜬금없다. 원장 허락없이 예전 직원들 복직하는 것도 억지스럽긴 마찬가지. 가짜 탈은 욕하면서 CG는 욕하지 않으시는 수의사님...;;; 마지막 캐나다로 떠난 까만..

천만관객 영화는 복불복이다[극한직업]

​ 코미디인건 알고있었다 인내심을 갖고 웃기를 바랐다 ‘그래... 이제 웃길거야 이제 웃기겠지...’ 후반부 갈수록 전형적인 형사 장르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도대체 이 영화가 뭐가 재밌다고 우리나라 5분의 1이상이 본 건지 이해가 안간다 그저 CJ의 꼼수에, 밴드왜건 효과를 탓해야겠지 차라리 7번방의 선물을 한번 더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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