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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

재밌지만 늘 2% 아쉬운 [악의]

출처: 책[악의]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악의 다른 작품에서도 평한 바 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과 참 비슷한 부분이 많다. 형사 또는 탐정이 기지를 발휘해서 함정을 파고, 그것을 통해 범인을 잡는 경우는 셜록 홈즈, 즉 코난 도일에 해당한다. (최근에 알게 된 찬호께이도 비슷한 류의 추리 소설을 쓴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추리를 하는 탐정이 직접 함정을 파서 범인을 잡거나 직관적으로 범인을 알아내지 못한다. 그저 평범한 형사보다 조금 더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우리와 거의 같은 시각으로 사건을 따라간다. 그러니 범인이 함정을 파 놓았다거나 의도적인 거짓말을 했다 하더라도 초반에는 주인공이나 독자나 알 길이 없다. 이번 ..

그곳에 가고 싶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출처: 책[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 인물묘사라느니 짜임새라느니 다 생각하지 말고, 일단 보시라!! 재미있다. 누구에게라도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만큼 술술 넘어가는 흥미로운 책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알게 된 작가다. 워낙 영화도 잘 만들어졌고, 소설로도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는지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져 있는 현대 일본 문학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의 작품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처음이었는데 워낙 추리소설가로 알려지다 보니 추리소설인 줄 알고 봤는데 시간여행 판타지 소설이었다. 그런 면에서는 영화 [시월애]가 생각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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