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워낙에 호불호가 갈렸던 작품이라 볼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작화의 천재, 신카이 마코토가 연출한 애니라 예의상 봐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할 것 같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한 번 보자!!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1. 작화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하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작화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애니를 보고서도 똑같은 결론이다.이 세상의 만화가 아니다!! 디즈니가 몇 백만 달러를 쏟아부어도, 3D 범벅을 해도,이런 미친 작화력은 당분간 따라잡기 힘들 것 같다. 정말 일본 동경에 잠시 있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볼 땐 늘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