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어른주관 영화 [프라이빗 라이프]를 보았다. 아참! 미리 말해둔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 제작" 영화다. @스포일러 주의!!@ 원래는 이 영화를 보고 글까지 쓰고 싶진 않았다. 물론 뛰어난 수작임에는 분명하지만 영화 제목대로 "사적인" 이야기 이기 때문에 굳이 이 스토리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나서 한 여성블로거의 글을 보고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을 남긴다. 남녀 간에 싸움이 모두 그렇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은 모두 한 쪽의 성만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모두 다 자기 성을 이해하는 데 급급하기 때문에 절대로 중립적인 위치에서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없다. 한 여성 블로거는 레이첼이 한없이 불쌍하다고 느낀 듯 하다. 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