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울다 [래디컬]의 저자 데이비드 플랫의 다른 책이다. 래디컬은 자신의 신앙 철학이 담긴 책이었다면, 이 책은 에세이에 가깝다. 래디컬을 읽었을 때 나도 마음이 뜨거웠었다. ‘그래! 신앙은 나누는 것이지! 이렇게 살아야지!’ 말로만 떠드는 신앙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주는 행동하는 신앙인을 보여줘서 좋아했었다. 존 파이퍼가 선교 도전 책 [열방을 향해 가라]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전쟁상황처럼 살고, 모든 것을 아끼지 않으며 나눌 줄 아는 신앙인. 그런 신앙을 데이비드 플랫이 보여주고 있었다. 2019년에 이 책이 나온 것이라면 꽤 오랜 기간 흘렀을 텐데 데이비드 플랫은 여전히 “래디컬”한 삶을 살고 있는 듯하다. 좋았던 점들 1. 솔직하다. 데이비드 플랫은 히말라야에 처한 상황을 보고 기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