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소가 온다] 원어판 [보랏빛 소가 온다]가 2003년 5월 8일 나왔으니까, 현재 벌써 17년이 지난 셈이다. 17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되돌아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 책에서 소개된 기업들 중에 아직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는 기업도 있고, 이제는 대중들에게 잊힌 기업들도 있다. 확실한 것은, 세스 고딘이 말한 "퍼플 카우"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유효하고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사실이다. 세스고딘은 언제나 이해하기 쉬운 말이지만 그 무엇보다 강한 통찰력을 준다. 이번 [보랏빛 소가 온다]는 다소 다른 세스 고딘의 책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통찰력을 준다. P38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그는 우리가 다수 수용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