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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 5

'세'며드는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마케팅이다] 광고의 8원칙에 잠깐 소개된 세스 고딘의 책 “마케팅이다”가 우연히 집에 있어서 다음 책으로 선정! 세스 고딘이 말하는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보랏빛 소처럼 특이해야 한다가 메인 스토리일까? 한 줄 평! "세며 드는 책" 요즘 유행어를 잠깐 빌리자면, "세며 든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은 책이다. "세스 고딘"과 "스며든다"를 합친 느낌? [보랏빛 소~], [The dip], [All marketers are liars] 등등을 모두 합치고 섞으면 이 책이 나올 것만 같다.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내게는 조금은 단점이 많이 부각되어 다가왔다. 한 주제를 가지고 진득하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얘기하고, 저것도 얘기하고, 세스 고딘의 마케팅 술을 맛보기로만..

오늘 나는 타이탄이 된다[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읽었다. 자극적이며 도전적이다. 달디 단 짜장면을 기대했는데 해산물 가득 들어간 짬뽕 한 그릇 먹은 느낌이다. 🎨팀 페리스가 누구야?? 2010년대 "사이먼 시넥"이 청년들에게 "구루"같은 존재였다면 이제 2020년대에 들어서는 "팀 페리스"가 그 바통을 이어받은 것 같다. 팀 페리스는 본인이 멋있는 말을 하는 강연자는 아니다. 그는 이 땅에 현재 성공한 사람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프로 경청러"에 가깝다. 단순히 성공한 기업가들만 그의 인터뷰 대상이 아니다. 작가, CEO, 협상가, 심지어 승려까지 그의 통찰력을 만족시키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현재도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팟캐스트를 통해,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1시간 넘게 인터뷰한다. ..

퍼플카우는 2019년에도 유효하다

[보랏빛 소가 온다] 원어판 [보랏빛 소가 온다]가 2003년 5월 8일 나왔으니까, 현재 벌써 17년이 지난 셈이다. 17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되돌아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 책에서 소개된 기업들 중에 아직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는 기업도 있고, 이제는 대중들에게 잊힌 기업들도 있다. 확실한 것은, 세스 고딘이 말한 "퍼플 카우"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유효하고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는 사실이다. 세스고딘은 언제나 이해하기 쉬운 말이지만 그 무엇보다 강한 통찰력을 준다. 이번 [보랏빛 소가 온다]는 다소 다른 세스 고딘의 책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통찰력을 준다. P38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그는 우리가 다수 수용자가 ..

[더 딥] 세스 고딘이 말하는 "포기하는 법"

난 이 아저씨가 왜 그리 대단한지 몰랐다. 그런데 이 사람의 책을 보니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왜 이 사람을 가리켜 "GURU"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불과 100페이지 남짓한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염려하지 말아라. 심지어 이 짧은 100페이지 책 안에서 핵심내용은 단 한 줄에 불과하다. "포기할 건 얼른 포기하고, 세계 최고가 되어라" 이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는데, 그게 바로 "The Dip"포인트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자 가끔씩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진다. "난 게임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고, 언어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요즘은 IT 시대니까 개발도 배워야 되는데..." 웃기는 소리 하지 말고 당장 없애라 더이상..

이 책, 고르길 잘했다!

나도 모르게 책 제목에 끌렸다 “매출의 신”에 꽂혔다. 왠지 저 책을 읽으면 나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책을 제목 때문에 사진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예외다. (이래서 작명이 중요하다) 게다가 우리가 잘 아는 MBC개그맨 고명환 씨가 쓴 책이라 그런지 더 궁금하기도 했다. 우선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은 사업이나 매출에 관한 책이 아니다. 애초에 이 책은 독서 카테고리에 있어야 할 책이다. 그러니 속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독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시길(여기 속은 사람 1인) 개인적으로 3개월 안에 읽었던 책들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한 챕터, 한 챕터 읽을 때마다 마치 평소 존경하는 형 얘기를 듣는 것처럼 즐겁고 유익했다. 이런 삶을 나도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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