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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2

내 최애 OST가 왜 여기서 나와♥ [스즈메의 문단속]

작화력이 넘사벽인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을 드디어 봤다. 그런데 스토리, 작화에 감동한 것이 아니라 OST에 감동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왜냐고? 사실, OST가 객관적으로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다. (나쁘지도 않다. 며칠 동안은 감상할 듯) 그러나! 시까시!!!! 내가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나만의 일본 노래 NO.1 夢の中へ(유메노 나까에) 가 흘러나오는 것 아닌가!!! 너무 반가운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고, 나도 스즈메처럼 학생이 된 기분이다. 중학교 1학년 때 즐겁게 봤던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 다시 생각나면서 마음 속에 몽글거리는 추억이 되살아났다. 누가 뭐래도 나에게 이 애니메이션은 OST 꿀잼 작품이다. 일본인이 겪은 재해를 일본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늘 새롭고 신기하다. 나도 이렇게..

일본사람들이 눈물흘릴만 하네[날씨의 아이]

@스포일러 주의!!!!@ 워낙에 호불호가 갈렸던 작품이라 볼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작화의 천재, 신카이 마코토가 연출한 애니라 예의상 봐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할 것 같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한 번 보자!!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1. 작화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하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작화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애니를 보고서도 똑같은 결론이다.이 세상의 만화가 아니다!! 디즈니가 몇 백만 달러를 쏟아부어도, 3D 범벅을 해도,이런 미친 작화력은 당분간 따라잡기 힘들 것 같다. 정말 일본 동경에 잠시 있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볼 땐 늘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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