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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화 3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사일런스]

[사일런스] 일본에 천주교를 전파하러 간 선교사들의 이야기 @스포일러 조심!@ 2시간 30분 동안 오로지 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할 뿐, 다른 걸 할 수 없었다. 초반에 등장하는 두 명의 젊은 선교사. 그들은 오로지 신앙으로 가득 찼으며 지금이라도 당장 순교할 모습이다. 그런 그들에게 거대한 도전이 기다린다. 자신들의 스승이자 일본 선교사인 페레이라 선교사가 일본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는 편지가 도착했다. 그들은 감독 주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구하고, 일본을 복음화시키고자 담대히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들은 전혀 예상치못한 인생의 변곡점을 일본에서 맞이한다.... 1. 당신이 만약 신앙인이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신앙인이라면 무조건 가졌을 고뇌와 고민을 영화는 내내 담고 있다. [패션 오브..

왜 나만 갖고 지랄들이야?[아메리칸 메이드]

@@@ 스포일러 주의!!@@@ 진보 세력들은 영화를 잘 만든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수 지지하는 영화 본 적이 있는가?? 거~~~~ 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할리우드는 90% 이상 "민주당 DNA"가 모두 들어갔다고 봐야 한다. 얼마나 심하게 좌경화가 됐으면 벤 샤피로가 대학생들이 영화를 보며 [세뇌]되었다고 얘기했을까? 공화당의 핵심 인물이었던 딕 체니 부통령과 똘마니 조시 W. 부시 대통령을 다룬 영화 [바이스],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린존], [지옥의 묵시록], [굿나잇 앤 굿럭] 등등 지금 기억나는 것만 해도 참 많다. 뭐... 공화당이 할 말은 없을 것이다. 할리우드 애들이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 것도 아니고, 실제로 공화당 정치놀음에 억울한 이들이 있지 않은가? (한..

세상 억울한 이들을 위로하는 영화 [포드 V 페라리]

최선을 다했기에 그들은 선택 받을 수 있었다. 억울했기에 그들은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 땅에 억울한 일을 당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바치는 영화. 아무리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할 지라도 각색은 필요했다. 영화에서처럼 실제로 포드 부회장의 음모가 도사린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24르망 대회에서 포드 3대가 나란히 들어가는 것에 대해 캐롤 셸비(맷 데이먼)도 찬성했다고 한다. 아무도 캔 마일스의 우승박탈을 예상하지 못 했다고 한다. 이렇게 억울할 수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이런 영화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세상 억울했기에. 세상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었기에 그들은 등수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세상이 기억해주고 있다. '깨름직한 1등보다 쿨한 2등이 낫다'는 것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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