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커뮤터]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정신없는 오프닝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씬만 3번. 연이어 보여주는 출근길. 옷이 바뀌고 이야기도 다르지만 그가 출근한다는 사실은 똑같다. 출근길은 반복이다. 너무도 당연한 이 사실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는 게 참 흥미롭다. 출처: 영화[커뮤터] 1. 한정된 공간. 2.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야만 하는 상황. 3. 그리고 주인공 리암 니슨. 위 세 가지 재료로 미루어 보아 영화 [논스톱]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훨씬 스릴이 있었고, 개연성이 높은 작품이다. 누가 살인범인지, 누가 증인인지 모두 알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서 단서를 하나씩 찾아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느리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았다. 억지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