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화[레디 플레이어 원]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무슨 캐릭터가 나왔는지 뭣이 중헌디? 이건 단순히 디스토피아 영화가 아니다. (물론 형식상 Ernest Cline 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스토피아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진짜 우리의 가까운 미래다. 이 영화는 단순히 우리가 아는 고전 캐릭터들의 만남의 장소가 아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엿보게 해주는 망원경이다. 빈익빈 부익부는 여전히 있을 것이고, IT가 사상 최고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올 것이다. 드론의 상용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이제 배달부의 생명도 끝이 날 것이다. 현재도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사이를 편하게 오가고 있고, 가상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약 10년 전, 호소다 마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