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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영화 4

실화가 주는 우주의 무게[스테이션7]

★스포일러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그래비티 : 우리영화는 탄탄한 연기력과 숨막히는 긴장감이 있거등!! 체험하는 영화라구!!! 스테이션7: 응, 우리 영화는 실화야 신선하고 진지함이 묻어나는 러시아 영화. 실화라서 그런지 모든 것이 묵직하고 진지하게 다가왔다. 할리우드 대표영화, 그래비티와 비슷한 우주영화이지만 이 영화만의 다른 서사가 있다. 그래비티는 의도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했다. 등장인물도 단 2명 뿐이었고, 오로지 우주에서 생존하는 처절한 싸움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하지만 스테이션7은 우주만을 다룬 이야기라기 보단 우주와 지구 둘 모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우주. 우주 이후의 후유증. 다시 가고 싶은 우주. 할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러시아만의 색이 묻어난 영화였다. ..

[인터스텔라] 매번 대형사고 내는 크리스토퍼 놀란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또 일을 냈다. 그 이름대로 매 편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어떤 이는 노벨영화상이라도 줘야한다고 극찬을 했다. ) 그의 대표작인 "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와 "인셉션"은 그가 영화를 얼마나 진지하고 웅장하게 알려주는지 알려주는 작품일 것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의 작품이 개봉되기만을 기다렸고, 어떤 놀라움을 또 선사할지 기대하면서 예매를 했다. 그가 11월 내세운 영화의 이름은 [인터스텔라]. 너무도 기다렸기에 일찌기 예매를 마치고 3시간에 달하는 영화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면서 보았..

우주는 거들 뿐, [퍼스트맨]은 상실에 관한 영화다

우주는 거들 뿐, [퍼스트맨]은 상실에 관한 영화다 @스포일러 내용이 많습니다. 주의하세요!!@ 과거의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 현재 상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 다가올 상실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결국 달 착륙은 가슴 아픈 상실로 이루어진다. 출처: 영화[퍼스트맨]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닐 암스트롱이 달을 밟은 사건은 세계적인 사건이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생중계로 시청했던 사건이다. 하물며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한 이들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굳이 영화로 만들어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감독도 그런 반응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래서 [퍼스트맨]은 달에 초점을 두지 않고, 사람에 초점을 둔다. 영화 [퍼스트맨]은 단..

별을 향했던 한 남자의 마지막 깨달음 [애드 아스트라]

우주비행사로서의 사명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았던 사나이. 그랬던 그가 우주를 여행하니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태양계 끝자락까지 다녀온 주인공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가 결국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스포주의!@ 감독은 왜 영화 제목을 "애드 아스트라(Ad astra)"라고 지었을까? "Ad astra" 는 "To the stars"(별들을 향해 또는 우주를 향해) 라는 뜻의 라틴어다. 아마도 그것은 주인공의 인생목표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주를 탐험하는 것. 그의 아버지 또한 인류 외 또다른 생명체를 찾아내기 위해 태양계의 끝인 해왕성(Neptune)까지 탐험을 떠났다.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을 체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희생은 감수한다. 주인공 로이 맥브라이드는 그러했다. 그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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