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 마이 홈] 후기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드라마를 만들면 이런 맛이 나는구나!!! 은은하고 고소한 옥수수차 맛 나는 드라마다. @스포 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드라마랑 감독이랑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묘하게 잘 어울린다. 드라마인데도 그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구수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다. 오히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이 가진 색이 짙게 묻어난 드라마다. 음식을 만드는 장면 하며, 가족 간의 대화들이나 멤버 구성까지! 영화 [걸어도 걸어도]를 드라마로 확장해서 만든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영화 [걸어도 걸어도]와 많이 닮았다. 고소하면서 마지막에 조금 쌉싸름한 맛까지 더해진 보리차 같은 것이 영화 [걸어도 걸어도]라면, 이번 드라마 [고잉 마이 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