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늘.주요 신문들은 어김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참여하지 않은 교회를 비판한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도 나서서 불법 집회라고 단정하고 고소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댓글들도 일제히 나섰다. 수 백년 역사를 가진 한국교회가 예배 때문에 이렇게 심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나 의문이 들 정도로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다. * 당연히 사회적 거리두기는 따라야 한다.코로나가 발병한지 달수로 하면 벌써 4개월이다. 아무리 정치적 이슈가 많은 대한민국이라지만 코로나 만큼은 정부의 강한 정책을 모두 따르고 있다. 여야, 좌우할 것 없다.결국, 사람들은 교회도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이 시국에 모임예배를 강행하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 두번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