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티바 진짜 힘들게 몇 바퀴를 돌고 돌아 찾은 호텔 티바! 호텔이 거리에서 잘 보이는 곳에 있지 않아서 찾기 어려웠지만 막상 찾아서 들어가면 깔끔한 호텔로비에 감격하여 반가움과 기쁨을 느낀다. 호텔티바(Hotel Tiba)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서 들어간 곳이었다. 나름 평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지라 기대감을 가지고 한국에서 예약을 완료. 드디어 입성했다. 방안에 들어갔을 때도 깔끔한 디자인에 '여기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났다.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층마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WI-FI 존! 튀니지에서 지냈던 호텔중에서 가장 WI-FI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던 호텔이 바로 이 호텔이다. 대부분의 호텔들은 로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아예 터지지가 않아 답답했는데, 이 호텔은 침대에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