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꿈 꿀 수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이다.
사업을 하기 위해 거대한 투자금이 필요한 시기는 지나갔다.
소자금으로도 충분히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3~4명이서 협업으로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시기도 지나갔다.
이 책은 1명 또는 부부가 시작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사례들이 무궁무진함을 통계로써 알려주고 있다.
막대한 초기 자본금과 인력, 이 두 가지가 제약이 될 수 없을 때 일어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저자는 주목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3 가지다.
1인 기업이 가능하려면 어떤 것이 필수 요소인가?
1.독립계약자,
2.아웃소싱,
3.자동화
이 3 가지가 필요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서비스 부분이 될 것이다.
인터넷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홈페이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특히, “고객 서비스”-고객 후기는 새로운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배웠다.
“110개의 후기가 있다면 고객은 어떤 후기부터 읽을까요? 바로 별 한 개 짜리 후기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무조건 약 팔듯이 "시작하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업 시작 전 필요한 것들을 꼭 챙기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오랜 시장 조사와 실험!!!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는 기회이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충분한 조사와 실험, 끊임없는 연구가 뒤따라와야 가능하다는 것을 독자는 알아야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사업에 모두 성공한 사례들이 전부 미국의 예이기 때문에
현실감이 다소 떨어진다.
어차피 이 책 자체가 미국 책이기 때문에 읽는 독자가 감수해야 하는 것은 맞다.
책을 읽는 내내 '아, 이 예시는 미국에서만 통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회계사를 알아보라던지, 아니면 세금에 관한 이야기들은 우리와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실감있는 사례를 원하는 독자들에겐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는 부분이다.
두 번째로, 서비스업에 관한 사례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헬스장 트레이너와 함께 협업하는 사례를 제외하곤 특별히 서비스업으로 성공하는 사례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상품을 고안해 내서 사업에 성공한 사례들은 많았지만 그에 비해 서비스업이나 정신노동에 관련한 성공사례들은 많지 않았다.
(그만큼 서비스업으로는 1인 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해야하나?)
엄청난 도전을 주는 책 임에는 틀림없다.
21세기는 더 이상 회사원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단언할 수 있다.
"안정된 직장"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모두가 이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시간 문제다.
다소 늦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혼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졌다.
이제는 실행에 옮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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