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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책이란 주제가 명확할수록
흐름이 한 방향으로 흘러갈수록 좋은 책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이 책은 번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번역을 하면 왜 좋은지, 기독교인이라면 꼭 번역을 해야하는건지 정작 이 책 제목을 설명해주는 이야기는 별로 들어있지 않다.
그냥 번역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블로그모음집으로 모아놓은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정보를 얻거나 꼭 번역을 해야 하나 설득을 받기 위한 책으로서는 부족한 면이 많은 책이다.
게다가 A라는 주장을 앞에서 해놓고선 뒤에가서는 -A주장을 하고 있다.
번역은 어디까지나 번역이라고 해놓고선 뒤에서는 재창조의 작업이라고 말한다.
이러면 독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된다.
단숨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였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이 없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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