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애니메이션처럼 쉬운 영화 보는 게 100%!"
"아냐! 액션 영화처럼 빠른 영어가 나와야지!"
"영어공부는 뭐니 뭐니 해도 로맨스 영화야!!!"
다양한 영화가 있는 만큼 다양한 취향도 많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든 이를 만족시키는 영화가 없듯이, 모든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영화도 존재하지 않아요.
대신 "나한테 맞는 영화는 무엇일까?"를 질문해 봐야 해요.
그렇다면 어떤 영화가 나에게 딱 알맞은 영화일까요?
"아포리아(aporiā)"라는 단어 아시나요?
"BTS '유포리아'는 알겠는데, '아포리아'는 뭔가요??
아포리아란?
사물에 관하여 해결의 방도를 찾을 수 없는 난관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해결이 곤란한 문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스어로 ‘통로가 없는 것’ ‘길이 막힌 것’이란 뜻으로 쓰이고 있어요.
왜 뜬금없이 "아포리아"라는 단어를 꺼냈냐고요?
"영어 공부하기 딱 알맞은 영화란?"
이 질문에 딱 알맞은 해답이 바로 "아포리아"입니다.
여러분의 "아포리아"를 만나는 영화가 정답이에요.
아무런 난관 없이 보면 영화 한 편 본 것으로 만족하고 끝이에요.
쉬운 레벨의 영화를 보면 결국 내가 얻는 성취감은 없고, 실력은 늘 제자리예요.
내 위치도 모른 채 무조건 애니메이션만 보는 것도 문제고,
아예 한 마디도 안 들리는데 무작정 액션 영화 때리는 것도 문제예요.
이 영화가 나에게 "아포리아"냐, 아니냐를 알아보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연봉 1,000만 원 올린 김 과장의 영어 비결!!
첫 번째, 내 실력은 어디인가?
현재 내 실력이 과연 어디쯤인가 살펴봐야 해요.
보통 영화 한 씬에 나오는 대사는 평균적으로 대략 10마디 정도.
이 10마디를 들을 때 과연 얼마나 알아들을 수 있는지 알 필요가 있어요.
"나는 짧은 한 마디도 못 알아듣겠다."하시는 분부터
"짧은 대사는 들리는데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못 알아듣겠다."하시는 분까지 다양할 거예요.
자신의 실력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분명히 한 다음 영화를 고르는 작업이 필요해요.
두 번째, 내 취향은 무엇일까?
앞서 말씀드렸지만 영화는 종류가 어마 무지하게 다양해요.
한 사무실에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편의 최애 영화가 다 다를 거예요.
내가 관심 있게 보는 영화야말로 가장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어요.
과거 한창 애니메이션으로 영어공부 열풍이 있을 때가 있었어요.
어떤 분은 애니메이션에 관심도 없는데 영어 공부한다고 100일 목표로 "라푼젤"만 보셨대요.
처음엔 꾸역꾸역 보겠는데, 나중에는 너무 고역이라 흥미가 떨어져 며칠 후 포기했다 하시더라고요.
남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영어 공부했다고 하니까 '나도 하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에 애니메이션을 보신 거예요.
물론 애니메이션은 쉬운 단어 위주로 나오고 스토리가 예상되기 때문에 성취감은 빠르게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취향이 아니라면 보시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애니메이션 말고도 쉬운 단어 나오고, 스토리도 어렵지 않은 영화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어요.
내가 좀비 마니아라면, 좀비 장르의 영화를 보세요.
내가 슈퍼히어로 광이다! 그렇다면 당장 로맨스 영화 끄시고 엔드게임으로 귀를 뚫으세요.
세 번째, 아포리아를 겪을만한 +2 레벨의 영화를 고르자!
영화 고를 때 너무 쉬운 건 함정이에요.
오히려 자기가 볼 때 좀 어렵다 생각하는 걸 봐야 해요.
그렇다고 해서 한 마디도 안 들리는데 법정영화를 보시는 건 비추합니다.
전문용어가 많은 데다가 레벨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보시길 추천드려요.
자신의 레벨에 +2 정도 높은 영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난관을 마주해야 정말 듣는 훈련이 돼요.
"아포리아"를 겪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무료로 이메일 상담해드립니다:)
geon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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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예를 들어 추천해드릴게요!
영어 귀뚫는 '드릴' 영화는 따로있다!! #2 (왕초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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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서울 토박이가 카투사도 No, 유학파도 No, 2세도 No, 이민 No, 영어권 나라 생활 No,
아무것도 없이 영어 네이티브 된 비결을 알고 싶으세요?
의지가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지도 마세요.
의지까지 만들어주는 클래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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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방법엔 관심 없고, 영어학원에 다니는 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2. 다른 방법엔 관심이 있지만, 의지를 갖고 하고 싶진 않다.
-- 이런 분들도 그냥 지나가 주세요. 정말 의지를 갖고 해야만 어떤 것이든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마술사가 아닙니다. 지긋지긋한 영어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다른 방법에도 관심이 있고, 의지도 있다.
-- 이런 분들이라면 대환영입니다. 20년 넘게 기존 수능 공부부터 밋업 회화까지 마스터한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 토박이가 어떻게 영어를 접근해야 하는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실력은 상관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발전할 미래만 봅니다.
당신이 진심이라면, 저도 진심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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