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욥기 2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사일런스]

[사일런스] 일본에 천주교를 전파하러 간 선교사들의 이야기 @스포일러 조심!@ 2시간 30분 동안 오로지 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할 뿐, 다른 걸 할 수 없었다. 초반에 등장하는 두 명의 젊은 선교사. 그들은 오로지 신앙으로 가득 찼으며 지금이라도 당장 순교할 모습이다. 그런 그들에게 거대한 도전이 기다린다. 자신들의 스승이자 일본 선교사인 페레이라 선교사가 일본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는 편지가 도착했다. 그들은 감독 주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구하고, 일본을 복음화시키고자 담대히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들은 전혀 예상치못한 인생의 변곡점을 일본에서 맞이한다.... 1. 당신이 만약 신앙인이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신앙인이라면 무조건 가졌을 고뇌와 고민을 영화는 내내 담고 있다. [패션 오브..

욥기는 판타지 소설이어야 한다[너무도 가벼운 고통]

옥성호 [너무도 가벼운 고통] 오랜만에 돌아온 옥성호 씨의 신작 "고통"에 대한 책은 예전에도 읽은 기억이 있다. 필립 얀시의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부터 존 파이어 [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 C.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 등 고통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성경은 무엇인가? 단연 욥기서이다. 하지만 온전히 욥기를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갑자기 등장하는 엘리후의 책망과 하나님의 동문서답부터가 항상 문제다. 신앙심이 뜨거웠을 땐 하나님의 동문서답을 보면서도 "아... 역시 하나님은 오묘하신 분이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인정하라는 뜻이구나."라고 은혜로 넘겨버렸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내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 치부하며 넘긴 것이다. [너무도 가벼운 고통]을 읽고 난 후 생각..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