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1순위 : 언론인

지옥이 있다면 언론인이 가장 먼저 들어갈 것이다.

괜히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솔직히 언론이 공정보도만 했다면 역사는 이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이다.
정치권력에 아부하며 자기 좋은 것만 보도하고 자기 입맛에 맞게 왜곡한다.

진보 보수 모두 그렇다.

조선일보이든, 한겨레든 마찬가지다.
자기한테 불리한 진실은 절대! 보도하지 않는다.

침소봉대하는 기사들은 수두룩하고, 정말 보여주어야 할 기사들은 침묵한다.

지옥이 있다면 가장 먼저 들어갈 사람들이 바로 언론인들이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포털 사이트들의 편향된 뉴스 나열.

네이버, 다음 할 것 없이 공정기사는 상상일 뿐이다.

기자 본인도 잘 알 것이다. 자기가 얼마나 사람들을 기만하며 살아왔는지.

적어도 정치는 삼권분립이라는 장치 덕분에 대놓고 망나니 짓 하진 않는다. 게다가 언론이 (자기 입맛에 맞게 하긴 하지만) 정치권을 감시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함부로 하지 못한다. 그럴싸한 변명이라도 만들어서 발표하지.

하지만 언론에겐 감시자가 없다.
그냥 저기 입맛에 맞게 쓰고 선동질하면 그만이다.
진실이 아니더라도 “이러이러한 의혹이 있다”정도로 싸지르면 그만이다.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얼마나 많이 봤는가.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언론은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진실을 조각내서 예쁜 부분만 보내서도 안된다.
가감없이 다 얘기해야 한다.

그런 언론은 없어진지 오래라서 안타깝다.

이런 언론을 왜 하나님은 가만히 놔두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