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BLM = '흑인'만 중요했던 운동;;;;

거니gunny 2021. 4.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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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1일자 뉴욕타임스 BLM 의 시초였던 조지플로이드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2021년 04월 01일.

요즘 다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뉴욕타임스와 CNN 등 각종 언론방송 수면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2020년 5월 25일.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시끄러웠지만 미국에서는 그보다 더 시끄러웠던 뉴스였습니다.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 진압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흑인들과 인권운동가들이 들고 일어났었죠. 

그리고 "Black Lives Matter" 전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이제는 잠잠해 지나 싶었던 'BLM'이 요즘 다시 언론에 등장합니다. 

바로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 진압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 "Derek Chauvin"의 재판이 3월에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Derek Chauvin

미네소타 주는 사형제도가 없기 때문에 과연 이 피고인이 몇 년의 징역형을 받을 것인가 관심이 많았습니다. 

40년 형까지 받을 수 있다는 보도를 FOX news에서 하긴 했지만 아직 결과는 진행 중입니다. 

 

"미국은 이렇게도 인권에 관심이 많은 나라구나!! 선진국 클라쑤!!!" 

 

그런데 너무 이상한 대목을 발견했습니다. 

 

애틀란타 총격사건

며칠 전부터 계속 되어온 "아시안 혐오"에 대해서는 어느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에 "BLM"을 외쳤던 수 천만명의 사람들이 "아시안 혐오"에 대해서는 입을 싹 닫고 있습니다. 

 

심지어 애틀란타에서 발생한 아시안 여성 총격사건은 "성욕구불만이 있던 남성이 저지른 사건"이라고 은폐 축소시키기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저로서는 충격일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BLM은 정말 흑인 목숨만 소중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합리적 의심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우스개 소리가 미국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백인과 흑인이 인종차별 때문에 서로 싸우는 일은 가끔 있다. 

하지만 그들이 화해할 때면 언제나 동양인을 비하하고 욕하면서 화해한다." 

 

흑인보다 더 심한 차별을 받고 있음에도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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